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대타로 나섰으나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추신수는 22일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벌어진 2019시즌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시리즈 첫 경기 선발 라인업에는 빠졌으나 대타로 출전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시즌타율은 0.269에서 0.268로 살짝 떨어졌다.
추신수는 1-6으로 뒤지던 9회 초 우완 켈빈 에레라를 상대로 대타 출전, 풀카운트 승부 벌였으나 결국 좌타구는 좌익수 앞으로 날아갔다.
텍사스는 1-6으로 패했다.
텍사스의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이날 8이닝 1피안타 2피홈런 1볼넷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완투했다. 자신의 빅리그 첫 완투를 패전으로 기록했다.
텍사스 타선은 조용했다. 4회 엘비스 앤드루스의 솔로 홈런이 이날 득점의 전부였다. 득점권에서 1타수 무안타, 잔루 2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