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류현진이 22일 콜로라도와의 경기를 마친 뒤 구단 직원으로부터 받은 메이저리그 1호 홈런공을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다저스 외야에 있던 한 팬이 류현진의 공을 잡았는데 다저스 직원이 다양한 다저스 기념품을 선물하자 그 팬은 흔쾌히 공을 내주었다고 류현진은 밝혔다. 이에 류현진은 "그냥 공이 아니라 나에게는 그래도 의미가 있는 공인데 그 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작은 사진은 류현진의 1호 홈런공. 이날 날짜와 경기, 상대 투수 등의 정보들이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