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책임은 무겁고, 실천할 길은 어렵고 아득하다는 말. 지난 2018년 대학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다. 얼마전 까지만 하더라도 한반도 통일이 성큼 다가온 듯 했다. 그러나 최근 남북관계, 북미관계가 좀처럼 풀리지 않으면서 그같은 기대는 점점 더 사그라들고 있다. 말이 쉽지 남북 통일은 아득한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