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와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초청받았다.
대회를 개최하는 우즈는 13일 SNS를 통해 12월 바하마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 초청 선수로 스피스와 스텐손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랭킹 포인트가 걸려 있다.
올해 대회는 12월 4일부터 나흘간 바하마에서 열리며 호스트인 우즈를 비롯해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머스 등 세계 랭킹 10위 내 선수 가운데 8명이 출전한다.
세계 랭킹 10위 이내에서 결장하는 선수는 1, 2위인 브룩스 켑카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총상금 350만 달러, 우승 상금 100만 달러가 걸려 있고 최하위 18위에게도 10만 달러를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