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을 돌아보아도 친척이 없다는 뜻으로, 의지할 만한 사람이 도무지 없다는 말. '지소미아' 종료 시한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은 유지를 압박하고, 일본은 미국을 압박하고, 중국은 지켜보고…참 힘들다. 과연 문 대통령이 어떤 해답을 내놓을지 궁금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