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죽으려 하는 자는 산다는 말. 원래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 나오기는 '필사즉생 필생즉사'로 뒤에 '살려고 하면 죽는다'라는 말까지 이어진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필사즉생의 마음으로 끝까지 하겠다"며 단식을 벌이고 있다. 정치권의 조소는 차치하더라도 마땅한'퇴로'가 보이질 않는다.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