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즌2에 깜짝 출연한다.

28일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전지현이 ‘킹덤’ 시즌2 촬영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즌3 합류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은 없다. 제작이 확정되고, 제안이 들어온다면 검토할 것”이라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전지현은 지난 2015년 개봉한 영화 ‘암살’(최동훈 감독),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방송된 SBS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을 마지막으로 육아에 집중했다. 전지현은 지난해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킹덤’ 시즌2가 오는 2020년 3월 공개 예정임에 따라 전지현은 약 3년 만에 작품으로 복귀하게 돼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전지현이 ‘킹덤’ 시즌2에서 맡은 역할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1월 공개된 ‘킹덤’은 역병으로 뒤덮인 조선에서 피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돌아간 왕세자 창이 궁 안에 번진 또 다른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배우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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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