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의 꿈을 이뤘다. 김광현은 17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인트루이스 구단 입단을 발표했다. 김광현은 2년 800만달러(약 93억4천만원)에 계약을 맺고 여기에 성적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33번을 단 유니폼을 입은 김광현이 활짝 웃고 있다. <관계기사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