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전태수가 우리 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전태수는 지난 2018년 1월 21일 복귀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4세. 오늘(21일)은 그가 떠난지 2년이 되는 날이다.
전태수는 생전 우울증 치료를 받다가 상태가 호전돼 연기자로서 복귀를 논의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전태수가 갑작스럽게 세상과 작별을 고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특히 그는 배우 하지원(본명 전해림)의 친동생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전태수의 비보에 하지원은 상주로 자리를 지키며 동생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당시 하지원은 영화 홍보 활동이 예정돼있었지만 모든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동생을 애도했다.
한편 전태수는 지난 2007년 SBS ‘사랑하기 좋은날’로 데뷔해 드라마 ‘왕과 나’, ‘성균관 스캔들’ ,제왕의 딸 수백향‘, ’은혼일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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