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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월 "금리인하 서두르지 않겠다"

    미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서둘러 인하할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를 내놨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29일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를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기대했던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탄탄하게 버티는 것이 Fed에 시간적 여유를 주고 있다"며 고용지표 호조로 인플레이션 목표 2%에 가까워질 때까지 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 美 시장 휩쓰는 'K김 열풍'

    한국 ‘김’ 열풍이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계속되고 있다. 특히 한국산 냉동 김밥 열풍이 불었던 미국으로의 수출 증가가 눈에 띈다. 3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2월 김 수출액은 1억4136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 오늘부터 패스트푸드 업계 시급 20불

    최저임금을 둘러싼 지구촌의 주요 격전지인 캘리포니아주가 다시 한번 큰 실험에 들어간다. 31일 AP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는 오늘(4월1일)부터 패스트푸드 업계 피고용자들의 최저시급을 20달러로 인상(AB 1228법안)한다. 이는 지난해 최저시급 15.

  • 기아 '텔루라이드' 42만7000대 리콜

    기아차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텔루라이드 제어장치에 문제가 있어 42만7000대를 리콜한다. 브레이크 결함으로 주차된 상태에서 차량이 굴러갈 수 있는 위험 때문이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은 기아차 미국 법인이  2020-2023년식 모두를 리콜하고 2024년식 텔루라이드는 선별 리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출시 27분만에 5만대 팔렸다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3년 개발 끝에 내놓은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이 출시 27분 만에 5만대 넘는 주문을 받으며 전기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지 외신들에 따르면 샤오미는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레이쥔의 SU7 출시 행사 발표가 끝나가던 전날 오후 10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차량 주문을 받았다.

  • 'AI 붐'의 온기…美강세장에 세계증시 1분기 성적 5년 만에 최고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미국 증시 강세장의 온기가 주요국으로 확산하면서 올해 1분기 세계 증시가 동기 대비로 5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샤오미 "첫 전기차 SU7 주문 27분만에 5만대 넘어"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샤오미가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 출시 27분 만에 5만대 넘는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재련사 등 중국 매체들이 28일 보도했다. 샤오미는 레이쥔 최고경영자(CEO)의 출시 행사 발표가 끝날 무렵인 전날 오후 10시(한국시간 11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주문받기 시작했다.

  • 미 경제 '훈풍' 이어져…소비자 심리, 2021년 7월 이후 최고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 경제에 훈풍이 이어져 미국의 3월 소비자 심리가 거의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지표가 나왔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해 개인의 재정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믿음이 커진 덕분에 소비자 심리는 예상치를 뛰어넘어 상승했다는 것이다.

  • 美한인 10명중 1명 '빈곤'…아시아계 빈곤층 34% 학사 이상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미국에서 거주하는 한인 10명 가운데 1명은 빈곤 속에서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미국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미국 인구조사국의 통계를 분석해 지난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아시아계 미국인 230만명이 빈곤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상위 1% 부자 자산 증시 호황에 6경원으로 늘어…사상 최대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 내 자산 상위 1%의 작년 말 현재 총자산 규모가 주식 호황에 힘입어 44조6천억 달러(약 6경 원)로 불어나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CNBC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런 결과는 이들의 자산이 지난해 4분기 2조 달러(약 2천700조 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