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수 부자 12년간 키르기스·에콰도르서 도피생활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박초롱 기자 =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이 지난해 에콰도르에서 숨졌다는 내용의 사망증명서를 검찰이 확보했다. 검찰은 해외도피 21년 만에 강제 송환된 정 전 회장의 넷째 아들 한근(54) 씨의 진술 등에 비춰 정 전 회장이 실제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련 증거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 또 쇼트트랙…성희롱 사건으로 대표팀 전원 선수촌 퇴촌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선수 16명이 훈련 중 발생한 성희롱 사건으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전원 쫓겨난다. 25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남자 선수 A는 17일 선수촌에서 진행된 산악 훈련 중 남자 후배 B의 바지를 벗겼다.

  • "새협상 없다" "재협상하자"…'합의 불발' 후폭풍속 여야 신경전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방현덕 기자 = 자유한국당이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합의를 번복한 후 첫날인 25일 여야는 국회 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현격한 입장차만 노출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한국당과의 추가 협상이나 중재가 없다고 일축한 반면, 한국당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가 급한 민주당으로부터 더 많은 양보를 얻어내겠다고 별렀다.

  • '세월호 특조위 방해' 이병기·조윤선 1심 집유…안종범 무죄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설립과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병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함께 기소된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윤학배 전 해수부 차관도 마찬가지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반면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에게는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 '잇따른 구설' 황교안…"취재진 백브리핑 줄어들 것" 논란

    (인천=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최근 발언으로 잇단 구설에 오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4일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줄이기로 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무궁화리더스 포럼 특강'을 마친 뒤 국회 정상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웃으며 "대변인에게 물어보시라"고 말한 뒤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 '21년만에 송환' 정태수 아들 2차 조사…부친 행방 확인 주력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해외 도피 21년 만에 국내로 송환된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한근(54) 씨가 24일 두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예세민 부장검사)는 이날 한근 씨를 서울구치소에서 불러 이미 공소가 제기된 횡령 등 혐의와 함께 부친인 정 전 회장의 소재를 캐물었다.

  • 고유정, 제주서도 시신 유기 정황…경찰은 유족한테도 함구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전 남편 살해사건' 피의자 고유정(36·구속)이 제주도에서도 시신을 유기했던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하지만 경찰이 이를 유족에게도 숨겨오면서 초기대응이 미흡했던 부분을 감추려고 함구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2시간만에 합의 뒤집은 한국당…의총 "협상서 얻은게 뭐냐" 성토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방현덕 기자 = 자유한국당은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포함한 여야의 '국회 정상화 합의안' 추인을 거부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등 3당 교섭단체가 사인까지 한 합의문에 사실상 비토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이다.

  • '황제보석' 이호진 8년여만에 징역3년 확정…대법 재판만 3차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400억원대 횡령·배임 등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호진(57) 전 태광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상고심 재판만 3차례 받는 등 8년5개월여의 재판 끝에 징역형 실형을 확정받았다. 건강 등을 이유로 재판 기간에 7년 넘게 풀려나 있었지만 이른바 '황제보석' 논란 끝에 지난해 말 구속 수감된 이 전 회장은 결국 실형 판결을 피하지 못했다.

  •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 배우자, 60억원대 자산가…예금만 49억원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회는 21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요청 사유서에서 "윤 후보자는 검사로 재직하면서 사회정의 실현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강한 사명감으로 그 소임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검찰 업무를 개선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검찰 내외에서 존경과 신망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