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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야구장 다 터진다" 또 폭발예고 글…경찰 추적 중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야구장과 백화점 등 다중 밀집 장소에 폭발물을 설치한 듯한 글이 작성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8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폭발물 설치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왔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 채 상병 사건 조사보고서 경찰에 안 넘기는 군…은폐·축소 논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고(故) 채수근 해병대 상병이 순직한 지 벌써 3주가 지났지만, 군이 아직 기초적인 자체 조사 결과 보고서조차 경찰에 인계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가 경찰의 신속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협조하긴커녕 진상조사를 진행한 해병대 수사담당자를 보직해임하고 '항명' 혐의로 입건해 군이 사건을 의도적으로 은폐·축소하려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일단' 유종의 미 거두자"…잼버리 종료 뒤 대대적 감찰 전망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한혜원 이동환 기자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파행 사태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해 대회 종료 뒤 대대적인 감찰 및 감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잼버리 조직위원회와 전라북도, 여성가족부 등 관계 기관과 부처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통해 파행 원인을 파악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차원이다.

  • '면역력 수퍼푸드' 김치, 美 수출 폭증

    올해 상반기 한국의 김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무역수지도 흑자로 전환됐다. 한류 열풍으로 지속 확대되던 김치 수출량은 지난 한 해 하락했다가 올해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대미 김치 수출이 큰 폭으로 뛰며 반등을 뒷받침했다.

  • '분당 흉기난동범' 22세 최원종 신상공개…머그샷 촬영 거부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찰이 총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구속)의 신상을 공개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7일 오후 형사 전문 변호사와 교수 등 외부 자문위원과 경찰 내부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원종의 얼굴, 이름,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 잼버리 성범죄 의혹 남성 "더워서 그랬다"…피해자는 강력 반발

    (부안=연합뉴스) 김진방 정경재 나보배 기자 =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영내에서 성범죄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 중인 가운데 이번 사건에 대한 조직위원회와 여성가족부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성범죄 피해를 주장하는 전북지역 스카우트 측은 "여자 샤워실에 30∼40대로 추정되는 태국 남성 지도자가 들어와 발각됐고, 100여명 정도의 목격자가 있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 한총리 "책상에 있지 말고 현장 가라"…직접 화장실 청소도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야영장 환경 개선을 위해 물품과 인력 지원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6일 잼버리 조직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현재 냉동 생수는 1일 10만병으로 사실상 무제한 제공되고 있다.

  • "시부모 18년 모셔" 김은경에 시누이 "거짓말"…정치권 또 시끌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김철선 기자 = '노인 폄하 발언'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발언을 사과하는 과정에서 '남편 사별 후 시부모를 18년간 모셨다'고 언급한 데 대해 거짓말이라는 반박이 나오면서 정치권에서 또 다른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 흉기난동에 살인예고 속출…일상 덮친 공포에 고조된 불안심리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최윤선 기자 = 잇따른 '묻지마 흉기 난동'도 모자라 온라인상 '살인 예고'가 속출하고 부정확한 정보까지 무차별 확산하면서 시민의 불안감이 위험 수위로 치닫고 있다. 전문가들은 번화가와 백화점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흉악 범죄가 벌어지고 전국 각지의 살인 예고에 따른 여진까지 겹쳐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의 역치(반응을 일으키는 최소한의 자극)'가 크게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 "각자도생하라" ‘묻지마 흉기 난동’ 현직 경찰 개탄

    서울 신림역에 이어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잇달아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한 가운데 현직 경찰관으로 추정되는 공무원이 온라인에 올린 ‘국민은 각자도생하라’는 글이 주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