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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NN "한국 260조원 투입했지만 세계 최저 저출산 해결에 불충분"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역대 정부의 엄청난 자금 투입에도 한국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고 CNN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이날 '한국은 2천억 달러(약 260조 원)를 투입했지만 아이를 가지게 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에서 베이비페어 시즌이 돌아왔지만, 그 산업은 축소되고 있고 고객도 줄고 있다"고 전했다.

  • 서훈 구속 후 첫 검찰 조사…조만간 구속적부심 청구할 듯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조다운 기자 =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청와대 컨트롤타워로 지목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5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구속 후 첫 조사를 받았다. 서 전 실장은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께 열린 관계 장관회의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피격 사망 사실을 은폐하기로 하고 관계부처에 관련 첩보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3일 검찰에 구속됐다.

  • 남욱 "이재명, '공식적으론' 씨알도 안먹혀…아랫사람이 다해"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대장동 일당' 남욱 씨가 지난해 미국에서 귀국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씨알도 안 먹힌다'고 표현하면서 로비 의혹을 부인했던 것은 아랫사람이 알아서 다 했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 "재택근무 못믿겠는데…" 코로나 장기화로 '헬리콥터 상사' 극성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메신저에서 잠시라도 '자리 비움'이 뜨면 30분 안에 이메일이 날아와요. 제 어깨 너머로 메니저가 지켜보고 있는 기분입니다. ". 영국 브리스틀에 사는 24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앨리슨은 재택 근무의 남다른 고충을 이같이 털어놨다고 BBC 방송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 김건희 여사 만난 '캄보디아 환아' 오늘 입국…조만간 수술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당시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만났던 심장질환 환아가 2일 한국에 입국했다. 로타라는 이름의 이 아동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 도착해 입원 절차를 마쳤으며 조만간 수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 검찰 "조국, 명백한 사실도 인정 안 해"…징역 5년 구형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이영섭 기자 =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마성영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천200만 원을 선고하고 600만 원의 추징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 "무장군인도 속수무책 당했다"

    북한의 신의주-평양간 1호 국도에서 중앙으로 올라가던 금괴가 강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북한 전역에 초비상이 걸렸다고 최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평안북도에는 북한의 주요 금 생산기지인 정주제련소와 운전제련소 등이 있다.

  • 이재용 회장 '부당 합병' 재판 출석 중 계란 날아와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부당합병 의혹에 관한 재판에 출석하던 중 계란을 맞을 뻔한 일이 벌어졌다. 이 회장은 1일 오전10시에 예정된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9시40분께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서문 앞에 도착했다.

  • 文, 서해피격수사에 "정권 바뀌자 부처판단 번복…도 넘지 않길"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한주홍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은 1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수사를 두고 "안보 체계를 무력화하는 분별 없는 처사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대신 발표한 입장문에서 "(당국의 수사는) 안보 사안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 오랜 세월 국가 안보에 헌신해 온 공직자들의 자부심을 짓밟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 화물연대 파업 8일째…'품절 주유소' 전국서 속출

    (전국종합=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이 8일째에 접어들었다. 민생과 직결한 휘발유 공급 차질이 가시화하자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정유업계로 확대하는 검토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