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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예약? 111시간 기다려 보라"

    코로나19 팬데믹 방역의 모범국이던 한국이 최악의 확산세에 처했지만 백신 접종 속도는 더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적했다. NYT는 28일 '한국에서 백신 예약을 원하는가? 111시간을 기다려 보라'(Want a Vaccine Reservation in South Korea? Try Waiting 111 Hours)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사진)를 통해 이 같이 보도했다.

  • 제주 중학생 살해 주범 백광석 극단선택 전 3층 계단서 검거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도와주세요. 아들이, 아들이 죽었어요…!". 지난 18일 오후 10시 51분. 경찰 112상황실에 이 같은 내용의 신고 전화가 걸려왔다. 제주동부경찰서 형사팀은 즉시 사건이 발생한 장소인 제주시 조천읍의 한 주택으로 출동했다.

  • '김건희 동거설'에 치매진단서로 반박…尹캠프, 유튜버 고발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28일 부인 김건희 씨와 양모 전 검사의 부적절한 동거설을 보도한 매체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윤 전 총장 캠프 법률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유튜브 채널인 열린공감tv의 대표 겸 진행자인 정모 씨와 경향신문 강모 기자 등 관계자 4명을 주거침입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 4차 남북정상회담 실현될까…화상만남 가능성에 주목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네 번째 회담이 성사될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청와대는 28일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남북 모두 오랜만에 반전의 기회를 잡은 만큼 물밑에서는 정상회담을 포함한 획기적 관계개선 카드를 모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 "통화품질 어떻습니까?"…북한이 군통신선 먼저 열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유현민 기자 = 13개월간 불통했던 남북 군 통신선은 북한이 먼저 전화를 걸어오면서 재가동됐다. 27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 서해지구 군 통신선 전원을 켜고, 먼저 전화를 해왔다. 군 통신선은 광케이블로 연결되어 한쪽이 통신선 연결 전원을 켜면 상대 쪽에서 즉각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 애초 중학생만 노려 살해한 백광석, 김시남은 빚 때문에 가담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중학생 살해 주범 백광석(48)은 처음부터 전 동거녀의 중학생 아들만 죽이기로 마음먹었고, 공범 김시남(46)은 빚 600만원 때문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7일 백씨와 김씨 검찰 송치 전 이뤄진 출입기자단과의 만남에서 "백씨가 과거 동거녀 A씨와의 관계가 틀어지자 앙심을 품고 그의 아들인 B군을 살해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 "윤석열 지지율, 6주 연속 하락…이재명에 선두 내줘"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6주 만에 역전을 허용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지사의 지지율은 직전 조사 때인 2주 전보다 2.

  • ‘한국戰의 예수’ 美 신부 무공훈장 

    한국전쟁 당시 미국 군종 신부로 참전해 박애를 실천한 ‘한국전의 예수’ 에밀 카폰(사진) 신부가 대한민국 최고 등급의 무공훈장을 받는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유엔군 참전의 날인 27일 에밀 카폰 신부의 조카인 레이먼드 카폰이 청와대에서 열리는 포상 수여식에서 태극무공훈장을 대리 수상한다고 26일 전했다.

  • '성인 2명이 중학생 살해' 48세 백광석·46세 김시남 신상 공개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에서 중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2명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제주경찰청은 26일 오전 신상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과거 동거녀의 중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된 백광석(48) 씨와 공범 김시남(46) 씨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 尹 후원금, 첫날 20억 육박…김부선도 10만원 보탰다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후원금 계좌를 연 지 하루도 안 돼 약 20억원을 모금, 단숨에 한도의 약 80%를 채웠다. 26일 윤 전 총장 캠프에 따르면 이날 후원회가 모금을 시작한 이후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총 19억5천만원이 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