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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李·朴 구속 간절한 사죄…과거 잘못 통렬히 반성"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법처리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국민의힘 계열 정당 대표가 두 전직 대통령 문제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공수처 출범 급물살…추천위, 김진욱·전현정 추천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공수처법) 개정안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공수처 출범 준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공수처를 "권력기관 개혁의 핵심"이라고 강조한 만큼, 향후 절차도 '조속한 출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 "공짜 밥 주는 곳이잖아요?"

    경기 성남시에서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안나의 집'을 운영하는 김하종 신부가 외제차를 타고 무료 급식을 받아가려 한 모녀의 사연을 공개하자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김 신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아주 괴로운 날이다.

  • "6살 슈퍼히어로 하늘로 출동"…아들 떠나보낸 어머니의 호소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어린이집에 보낸 아들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며 보육교사 정원을 확대해 안타까운 일이 되풀이되지 않게 해달라는 주장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제기됐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인터넷 게시판에 따르면 이달 13일 "어린이집 원아 대비 담임 보육교사 인원 비율 및 야외놀이 시 인원 비율에 대한 법령 개정을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 "올해는 '영택트' 성탄절"…모이는 대신 '비대면 나눔'으로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연말까지 계속되면서 성탄절을 맞는 교계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최대 축일을 준비하고 있다. 예년처럼 함께 모여 성탄절을 기념하기가 어려운 만큼 많은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이웃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성탄절 기쁨을 나누고 있다.

  • "시끄러워 못 살겠다"…조두순 집 주변 주민신고 100건 넘어

    (안산=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기자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지난 12일 출소한 이후 그의 거주지를 찾아가 항의하거나 소란을 피우는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튜버 등 개인 방송 BJ와 외지인들이 사적 보복을 한다며 늦게까지 소란을 피우거나 무단침입을 일삼는 통에 주민들의 불편이 극에 달한 상태다.

  • 송영길 "美, 핵 5천개 넘는데…北 갖지말라 강요할 수 있나"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14일 "(미국은) 5천개가 넘는 핵무기를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북한과 이란에 핵을 가지지 말라고 강요할 수 있나"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 찬성 토론에 나서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저는 소위 말하는 핵확산금지조약(NPT)이 불평등 조약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황혼이혼 20년 새 2.4배로 증가…전체 이혼의 35%

    (세종=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황혼이혼이 20년 새 2배 넘는 수준으로 늘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0'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지속 기간이 20년 이상인 황혼이혼 건수는 3만8천446건으로 전체 이혼 가운데 34.

  • 갤럽조사서도 문대통령 지지율 최저치…40대만 긍정평가 우위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리얼미터에 이어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떨어져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갤럽 발표에 따르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묻는 조사에서 '그렇다'는 응답은 38%로 집계됐다.

  • 최강욱 '검사 퇴직후 1년간 출마불가' 발의…윤석열 겨냥?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은 11일 검사와 법관이 퇴직한 후 1년간 공직후보자로 출마하지 못하도록 하는 검찰청법·법원조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검사와 법관도 공직선거법에 따라 90일 전에 사직하면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