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서울 버스에서 현금통 뺀다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탑승 요금을 교통카드로만 받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이르면 12월부터 시내버스에서 현금 수거함이 사라질 전망이다. 버스 안에서 요금을 받고, 모인 현금을 버스업체가 집계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 한국인 개인 해외계좌 절반 美서 개설

    올해 국세청에 접수된 해외금융계좌 신고액이 60조원에 육박한 가운데 개인 해외계좌중 절반이상이 미국에서 개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 금액도 월등한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표참조>.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6월 실시한 해외금융계좌 신고 결과 2685명이 모두 59조9000억원을 신고했다.

  • '코로나19 걱정' 한국이 1위

    세계 주요 선진국 가운데 한국이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미국 여론조사업체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14개국 국민 1만4천276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한국인의 89%가 '감염병 확산'을 국가의 중대한 위협으로 꼽았다.

  • 전 남편 살해' 고유정 교도소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고유정(37)이 정부에서 주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하지만 고유정은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 송영길, '문대통령 기소' 백악관 청원에 "21세기판 이완용"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10일 미국 백악관 청원 사이트에 문재인 대통령 관련 청원이 오른 데 대해 "한국 극우세력들의 청원이 틀림없다"며 "주권국가인 대한민국에 칼을 겨눈 21세기판 이완용"이라고 비판했다.

  • 12월 출소 앞둔 조두순 "죄 뉘우친다…피해자 측에 사죄"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초등학생 납치·성폭행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오는 12월 만기 출소하는 조두순(68)이 "죄를 뉘우치고 있다. 출소한 뒤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살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7월 안산보호관찰소 심리상담사들과의 면담에서 출소를 앞둔 자신의 심경을 이렇게 표현했다.

  • 국방부, 추미애 아들 '특혜 휴가' 의혹에 "규정상 문제없다"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방부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해 법규(법령·규정)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 장관 아들 서모(27)씨 관련 의혹이 제기된 이후 침묵으로 일관하던 국방부가 처음으로 내부 규정을 공개하며 특혜 의혹을 사실상 부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 주춤하는 확산세에 집합금지 빗장 차츰 해제…경계심마저 풀릴라

    (전국종합=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꽁꽁 걸어 잠갔던 빗장이 지역·업종별로 슬슬 풀리고 있다. 조치마다 방역의 효율성을 내세워 '선택과 집중'을 강조하겠다는 설명이 따라붙지만, 자칫 섣부른 결단으로 '잔불'을 키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 '여행에 미치다' 조준기 대표, 병원이송 여드레만에 사망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조준기 '여행에 미치다' 대표가 의식 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지 여드레만인 9일 숨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는 이달 1일 오전 11시 2분께 용산구의 한 주택 내에서 의식 불명 상태로 쓰러져 있다가 지인의 신고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 "작고 무식" 일부 한국 네티즌 비난에 필리핀 네티즌 반발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필리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플루언서가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 문양의 문신을 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뒤늦게 잘못을 깨우치고 사과했지만, 일부 한국 네티즌이 인종차별적 댓글을 다는 바람에 현지 네티즌이 발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