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격려" vs "추행" 어깨 손 올린 부산시의원 CCTV 영상 공개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식당 종업원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당한 A 시의원이 혐의를 부인하자 통합당 부산시당은 13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2차 기자회견을 열고 식당 내 폐쇄회로(CC) TV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영상 공개에도 A 시의원은 "어깨에 손을 올린 것은 격려 차원이었다.

  • 검찰, 윤미향 소환조사…'정의연 회계의혹' 수사 3개월만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13일 검찰에 출석했다. 사건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이날 윤 의원을 횡령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 수도권-부산 감염 확산 비상…교회-요양병원-학교서 확진 잇따라

    최근 2주간 깜깜이 환자 비율 13. 4%.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양상이다. 기존의 집단감염 사례에서는 접촉자를 중심으로 감염 규모가 조금씩 커지고 있는 데다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율도 10%대를 웃돌고 있어 방역 대응에 빨간불이 켜졌다.

  • 민주-통합 지지율 4년만에 뒤집혀…중도층 움직였나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김동호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약 4년만에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섰다는 13일 여론조사 결과가 양당의 희비를 갈랐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0∼12일 전국 성인 1천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

  • '의암호 사고' 동시다발 압수수색…'네 탓' 끝낼 증거 나올까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강원 춘천 의암호 선박 전복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12일 춘천시청과 인공 수초섬 관리 업체 등 11곳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사고의 발단이 된 인공 수초섬 고박 작업을 두고 민간업체와 춘천시가 '네 탓 공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경찰이 관련자 조사에 더해 압수물 분석으로 진실을 밝힐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을 찾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김조원, 가정사로 집 못팔아" 두둔했는데…"재혼 아냐"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이은정 기자 = 서울 강남 다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물러난 김조원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정치권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김 전 수석의 '재혼'이라는 개인적 사정을 고려해야 한다며 두둔하는 의견까지 나왔지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는 웃지 못할 헤프닝까지 발생했다.

  • '목포투기 의혹' 손혜원 전 의원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 '실형'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목포시의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한 뒤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하고 이를 제3자에게 알려 매입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손혜원 전 의원이 12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 교회-시장-학교 이어 롯데리아까지…코로나19 전방위 확산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수도권과 부산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확진자 수가 연일 증가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 교회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집단감염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남대문시장으로 번진 가운데 이번에는 패스트푸드 업체 직원 모임에서도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 '새끼 보살피는 어미 소'…지붕 위 사투 끝에 얻은 새 생명

    (구례=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1일 오후 전남 구례군 구례읍 양정마을에서 침수된 축사를 피해 지붕 위로 피신한 암소가 구조된 직후 출산한 송아지를 보살피고 있다. 2020. 8. 11. iny@yna. co. kr.

  • '이동재 공소장' 한동훈과 327회 연락 오가…공모 증거는 없어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이 지난 1월 말부터 3월 말까지 300여차례에 걸쳐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두 사람 간 공모했다고 볼 핵심적인 증거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