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홍수 사태난 부산의 극한직업"

    최근 기록적인 호우가 쏟아진 부산에서 예상 밖 '극한직업' 사진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오전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홍수난 부산의 극한직업'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폭우 속 배달 음식을 들고 이동하는 배달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 검찰, '코로나 방역 방해' 신천지 이만희 구속영장 청구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구속의 갈림길에 섰다.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2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이 총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개인 문제"라던 외교부, 뉴질랜드 '성추행' 외교관 문제 고심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김동현 기자 = 외교부가 한국 외교관이 뉴질랜드 근무 당시 현지 남자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당초 외교부는 해당 외교관 개인이 판단할 문제라며 거리를 뒀으나, 정상 간 통화에서 이 문제가 언급되고 국가 간 외교 문제로 비화할 가능성이 커지자 부랴부랴 대응에 나서는 모습이다.

  • 靑 "박지원 이면합의 문건은 정부內 없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29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인사청문 과정에서 미래통합당이 제시한 30억 달러 대북송금 이면 합의서에 대해 존재하지 않는 문건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국정원, 통일부 등 관련 부처를 모두 확인했지만, 정부 내에는 그 문건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한동훈-수사팀장, 휴대전화 압수수색 도중 몸싸움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박재현 기자 =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이 29일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의 휴대전화를 추가로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과 수사팀장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한 검사장은 "공권력을 이용한 독직폭행"이라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 법무부 "검사가 형사사법 주체"…'총장 지휘권 폐지'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성도현 기자 = 법무부가 28일 검찰총장의 구체적 수사지휘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권고를 심층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검찰 수사 지휘체계의 다원화 등 근본적인 변화에 대한 논의인 만큼 개혁위원회 권고안 등을 참고하고 폭넓게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심층적인 검토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아베인가, 아닌가"…소녀상에 무릎 꿇은 조형물 '영원한 속죄'

    (평창=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소녀상 앞에 무릎 꿇고 속죄하는 남성의 조형물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강원 평창군 한국자생식물원은 다음 달 10일 식물원 내 잔디밭에서 제막식을 열고 조형물을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었다.

  • 문대통령, 박지원 국정원장 임명…내일부터 임기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오후 5시 50분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공지 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밝히고 "박 원장의 임기는 내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허용…정찰위성·중장거리미사일 토대마련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한미가 미사일 지침을 개정해 한국의 우주발사체에 고체연료를 사용하는 제한을 해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향후 군사적으로 어떻게 활용될지 관심을 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우주 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을 해제하는 2020년 미사일 지침 개정을 채택한다"고 밝혔다.

  • 경찰, '웰컴투비디오' 손정우 불러 조사…"혐의 대부분 인정"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경찰이 미국 송환을 피한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24) 씨를 불러 범죄수익은닉 혐의를 조사했다. 경찰청은 지난 22일 오후 손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사실관계와 경위를 파악했다고 2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