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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싱턴 고등학생들 "親팔레스타인 활동 검열당해" 소송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지구 전쟁 반대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워싱턴DC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의 팔레스타인 지지 활동이 부당하게 제지됐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워싱턴DC에 있는 잭슨-리드 고등학교의 아랍 학생회는 자신들이 기획한 친(親)팔레스타인 행사 등이 학교 측으로부터 부당하게 검열당했다며 이 학교의 사 브라운 교장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 美대학 親팔레스타인 시위 격화…하버드대서도 수백명 참여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이도연 기자 =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 미국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확산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 '지지율 36%'  흔들리는 미국 리더십 

     작년 전세계 133개국에서 실시된 인식 조사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1%,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6%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실시해 23일 발표한 글로벌 리더십 조사에서 미국의 지도력에 대한 지지 답변 비율은 2022년의 41%에서 변함이 없었으나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33%에서 36%로 늘어났다.

  • 트럼프 집권 대비 '일본의 양다리 보험들기'

     최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국빈 자격으로 미국을 찾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양국 관계를 다진 가운데 집권 자민당 2인자인 아소 다로 전 총리가 23일 뉴욕을 방문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뉴욕에서 만났다.

  • 하버드 새 총장에 롬니?

     반유대주의 논란 끝에 불명예 퇴진한 하버드대 총장 후임으로 공화당 대선 후보를 지낸 밋 롬니 연방 상원의원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존 페터먼 상원의원은 23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하버드 졸업생으로서, 컬럼비아대에서 불고 있는 이 미친 반유대주의 광풍 뒤에 나는 (하버드대 총장으로 롬니 의원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美명문대 친팔 시위에 몸살…무더기 체포·온라인 수업 전환까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컬럼비아, 예일, 하버드 등 미국 명문대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으로 촉발된 학내 갈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반(反)유대주의 논란 속에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격화하며 학생들이 무더기로 체포되자, 일부 학교는 수업을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외부인의 캠퍼스 출입을 금지하는 등 대응에 부심하고 있다.

  • 불붙은 美대학가 시위…백악관 "주시", 트럼프 "학교 열어야"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 대학가에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확산하면서 백악관은 물론 정치권도 그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반년을 넘긴 가운데 이 전쟁에 반대하며 휴전을 촉구하는 대학생들의 시위는 반유대주의 논란으로도 번지고 있다.

  • 흔들리는 美리더십…갤럽 "전세계에서 지지 41%·非지지 36%"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작년 전세계 130여개국에서 실시된 인식 조사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1%,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36%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작년 133개국에서 실시해 23일(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리더십 조사에서 미국의 지도력에 대한 지지 답변 비율(중간값)은 2022년의 41%에서 변함이 없었으나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은 33%에서 36%로 늘어났다.

  • "체조선수 성폭력 늑장수사"…美정부, 피해자와 1천900억원 합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체조 국가대표팀 주치의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들이 연방수사국(FBI)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미국 정부가 총 1억달러가 넘는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미 법무부는 23일(현지시간) 체조 대표팀 주치의로 일한 래리 나사르(60)의 성폭력 피해자들이 FBI를 상대로 제기한 139건의 소송을 종결하기 위해 총 1억3천870만달러(약 1천909억원)를 피해자들에게 지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 무장한 선생님? 美테네시주 교사 교내 권총 소지 허용법 통과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 테네시주 하원이 교사들이 교내에서 권총을 소지할 수 있도록 규정한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AP, 로이터 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테네시주 하원은 이날 공화당 의원의 적극적인 지지 속에 찬성 68표 대 반대 28표로 교내에서 교사의 총기 휴대를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