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美 500만불 현상금 건 사람 누구?

    미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석유 수출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싱가포르 국적자를 대상으로 거액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국무부는 3일 싱가포르 해운사 '스완시즈 포트 서비스(Swanseas Port Services)'의 이사인 궉기성(Kwek Kee Seng)에 대해 북한에 석유를 밀수출하는 데 관여했다며 500만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수배에 나섰다.

  • 미국서 '최악독감' 현실화하나…텍사스 어린이 환자 급증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미국 텍사스주에서 독감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질환으로 응급실을 찾는 어린이가 급증하고 있다고 미국 NBC 방송이 2일 보도했다.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있는 쿡 어린이병원은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응급실을 찾은 어린이 환자가 564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 미 법원 "미스USA에 성전환자 참가 거부해도 정당"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스USA 선발대회 주최 측이 트랜스젠더의 참가 신청을 거절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미국 연방 제9 항소법원은 " 성전환자의 미스USA 참가 요구는 이상적 미국 여성상을 표현할 역량을 손상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 승객 193명 공포 속 비상착륙

    항공기 객실 내부가 연기로 가득차 비상착륙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애틀랜타발 LA행 델타 에어 라인스 2846기에 연기가 가득차는 바람에 비행기가 앨버커키 인터내셔널 선포트에 비상착륙했다.

  • 美 시카고 '지붕 위의 목사', 약 1년만에 옥상농성 풀고 내려와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 남부의 총기폭력 실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주민지원센터 건립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붕 위로 올라갔던 종교지도자가 근 1년 만에 1차 목표를 달성하고 지상으로 내려왔다. 1일 폭스뉴스와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 남부 뉴비기닝스 교회 설립자 코리 브룩스(52) 목사가 지난 345일간 지속한 옥상 농성을 풀고 내려와 지난 29일 시카고 남부의 우범지대 우드론지구에서 주민지원센터 건립 착공식을 가졌다.

  • 美 28살 인기 래퍼 테이크오프, 파티장서 총 맞아 사망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의 인기 힙합 그룹 미고스 소속의 28살 래퍼 테이크오프(본명 키어슈닉 카리 볼)가 1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 휴스턴 경찰에 따르면 테이크오프는 이날 오전 2시 40분께 한 볼링장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가 총격을 당했고 현장에서 즉사했다.

  • 美 대형약국들 '마약성 진통제 남용 조장' 19.6조원 합의금 낸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월마트·CVS·월그린 등 미국 거대 약국 운영 기업들이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남용·중독 사태와 관련해 총 138억달러(약 19조6천억원)를 합의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 美핼러윈 축제에 차량 돌진…경찰이 대응사격으로 저지

    (서울=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미국 소도시의 한 핼러윈 지역 축제에 차량이 돌진했다가 경찰의 대응 사격을 받고 저지당했다. 이 축제에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찰과 소방 인력이 배치돼 있었다. AP통신과 지역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7시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시 주거지 미네 루사의 핼러윈 지역 축제장에서 한 차량이 바리케이드를 뚫고 축제장으로 돌진했다.

  • 바퀴벌레 비상…미시간주서 핼러윈 사탕받기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미국 미시간주의 한 도시에서 바퀴벌레 확산을 우려해 핼러윈 사탕을 받으러 다니지 말라는 권고가 나왔다고 31일 USA투데이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시간주 동부 와이언도트시는 이날 페이스북에 성명을 올려 바퀴벌레의 이동을 막기 위한 사전 조치로 이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일부 거리를 폐쇄한다고 알렸다.

  • 6대3 보수우위 대법원, 위헌 결정 임박?

    미국 연방대법원이 31일(현지시간) 흑인 등 소수인종을 배려하는 대학 입학 제도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의 합헌 여부에 대한 심리를 개시했다. 연방대법원은 이날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SFA)이라는 단체가 소수인종 배려입학 제도로 백인과 아시아계 지원자를 차별했다며 노스캐롤라이나대와 하버드대를 상대로 각각 제기한 헌법소원을 연이어 심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