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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크루즈 업계 "셧다운은 없다"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크루즈선 탑승객의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나 미국 크루즈 업계는 운항 중단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28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날까지 미국 해역에서 승객을 태운 채 운항하던 크루즈선 86척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 무슨 배짱인가?

    의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지침을 위반한 공화당 하원의원 2명에게 부과된 과태료 합계가 10만 달러를 초과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적대감을 보여온 조지아주 출신 마저리 테일러 그린과 앤드루 클라이드 의원의 과태료가 각각 8만 달러와 3만 달러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 美, 오미크론에 어린이 입원 급증…뉴욕에선 2주만에 5배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에서 전염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는 어린이가 급증하고 있다. NBC 방송은 29일 미 보건복지부 통계를 자체 분석한 결과 지난 4주간 어린이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평균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미국 '항공대란' 당분간 계속될 듯…닷새째 대규모 결항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항공 대란이 닷새째 이어지며 28일 에도 1천 편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했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미국 국내선과 미국발·미국행 국제선 1천144편이 취소됐다.

  • 美 '격리단축' 논란…"허점많아 더 퍼질 것"·"경제인프라 유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증상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5일로 단축한 조치를 두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CDC 측은 그동안 축적된 과학적 근거와 임상자료를 토대로 사회적·경제적 인프라를 유지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하지만, 일각에선 새 격리 지침에 허점이 많아 자칫 코로나19를 더 확산하는 기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 성탄 옷 사러갔다 경찰 총탄에 숨진 소녀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옷가게에서 지난 23일 경찰이 강력범을 향해 쏜 총에 맞은 소녀는 로봇공학을 공부하겠다는 꿈을 안고 반년 전 미국으로 건너온 14세 칠레 출신 발렌티나 오레야나-페랄타였다. 소녀는 당시 노스할리우드 지역에 있는 매장에서 난동을 부리는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를 사살하는 과정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

  • 미국 연말 쇼핑, 백신 접종률 낮은 주가 주도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미국 소비자들이 올해 연말 쇼핑 시즌에 오프라인 매장에 몰려들었는데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낮은 주(州)에서 매출이 많이 늘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 보도했다.

  • 미국 대도시, 범죄 급증에 삭감했던 경찰예산 늘려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지난해 미 전역에서 인종차별 항의시위가 불거지자 경찰 예산을 삭감했던 민주당 성향 지역 당국들이 다시 경찰 예산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 삭감 후 살인, 성폭력, 강도 등 강력 범죄율이 치솟은 데 따른 것이다.

  • 미 일일 신규 확진자 44만명 역대 최다…인도 넘어 세계신기록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전염력이 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미국에서 27일 하루 보고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44만명이라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치솟았다. 28일 미국 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집계 기준 미국의 27일 신규 확진자는 44만1천278명으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인 대유행) 발발 이후 하루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 미 크루즈 업계, 코로나 재확산에도 "셧다운 없다"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이 확산하면서 크루즈선 탑승객의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크루즈 업계는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는 이유로 운항 중단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28일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