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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증환자 있는 미국 가정엔 아동 백신이 그나마 '숨쉴 구멍'"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에서 어린이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것이 일부 가정에는 그나마 '숨 쉴 구멍'이 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5일 소개했다. 이들은 주로 암 환자나 자가 면역 질환자 등이 있는 가정으로, 이달부터 어린 자녀라도 백신을 맞을 수 있게 되면서 그간 온가족이 무방비로 바이러스에 노출된 듯한 압박감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게 됐다는 것이다.

  • '강풍→화재 위험→강제 단전'

    남가주 지역에 강풍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화재 예방에 대비하기 위해 일부 지역에 강제 단전 조치가 내려졌다. 남가주에 전력을 공급하는 에디슨사는 25일 6만 4천 가구가 단전 조치됐고 앞으로 14만 8천 가구의 전력 공급 중단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우승자 현금 45만6천불 받았다

    미국 유명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지미 도널드슨)’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본따 만든 대회의 최종 우승자가 탄생했다. 미스터 비스트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징어 게임'을 그대로 재현한 생존 게임 진행 영상을 올렸다.

  • 미 성탄행진 차로 덮친 30대, 가정폭력 후 도주하다 범행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행렬을 차로 덮쳐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30대 남성이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후 도주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밀워키 교외 워키쇼에서 크리스마스 행진 한복판에 자신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를 몰고 난입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는 대럴 브룩스 주니어(39)라는 이름의 남성으로 확인됐다.

  • 미 정부, 코로나 급증 독일·덴마크 '여행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독일과 덴마크에 대해 '여행금지'를 권고했다. 미국 국무부는 독일과 덴마크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재고'에서 '여행금지'로 상향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22일 보도했다.

  • 미국 가짜 킬러 사이트에 낚인 살인청부 의뢰인 수백명 달해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미국에서 가짜 살인 청부 사이트에 속아 살인을 의뢰한 '살벌한' 청부인이 16년간 수백명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2일 가짜 살인 청부 사이트 '렌터히트맨(RentAHitman. com)에 얽힌 웃지 못할 사연을 보도했다.

  • 백신 거부? "진급 안돼, 훈장 안줘"

    미국 육군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장병에게 승진이나 포상, 훈장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크리스틴 워머스 미 육군장관은 지난 16일자 메모에서 면제를 받지 않고도 코로나19 백신을 맞기를 거부하는 장병은 승진이나 포상·훈장의 수령, 보직 변경, 재입대 등이 금지된다는 백신 지침을 밝혔다.

  • 애 낳으면 이상하게 보는 시대?

    미국 출산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아이를 가질 계획이 없다는 미국 성인들의 비율이 2018년 조사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가 진행한 새로운 조사에서 18~49세 미국 성인의 44%는 아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 미 백신 접종 완료 기준 부스터 샷 포함해 3회로 바뀔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 완료 기준을 부스터 샷(추가 접종)까지 포함해 3회로 변경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스콧 고틀리브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21일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미국 보건 당국이 완전 예방접종 기준을 3회로 설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파우치 "추수감사절에 코로나 '위험 수준'될 수도" 경고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미국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박사는 추수감사절에 코로나19가 '위험' 수준으로 치달을 수 있다고 21일 경고했다.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CNN 방송에 출연해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오는 25일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면서 코로나19가 위험 수준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에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