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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 직원 10% 감원해 놓고 "560억 달러 보상금 줘"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560억달러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다시 지급하기 위한 안건을 주주총회 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17일 테슬라 이사회는 오는 6월13일에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18년에 승인한 CEO 성과 보상안을 다시 투표 안건으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 포드 차량 45만여대 리콜

    포드 2021-2024년형 브롱코 스포츠와 2022-2023년형 매버릭 차량 45만여대가 리콜됐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리콜 차량에 장착된 파워 트레인 컨트롤 모듈이 배터리 충전량을 감지하지 못할 수 있는 문제를 갖고있다. 모듈 오작동으로 차량 배터리가 방전되면 라이트와 같은 전기가 필요한 부품이 작동하지 않거나 전기로 구동되는 차량의 경우 시동이 끊기거나 하는 등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 '눈먼 돈'인줄 알았는데…

     코로나 팬데믹 지원 예산이 대규모로 편성된 2018~2022 회계연도에 미 정부가 입은 사기 피해 금액이 연간 2300억 달러~5210억 달러를 넘는다는 미 회계감사원(GAO)의 평가가 16일 발표됐다. GAO는 보고서에서 고도의 사기 수법에 의한 피해가 추정에서 배제돼 피해 금액이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OJ 심슨 '세기의 추격전' 쓰인 포드차 매물로…"호가 21억원"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를 선고받은 전 미국 미식축구 선수 O. J. 심슨이 경찰을 피해 도주할 때 사용했던 차량이 경매에 나올 것 같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FBI, 볼티모어 교량 붕괴 수사 착수…방조 가능성에 초점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 연방수사국(FBI)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발생한 대형 교량 붕괴 사고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간) FBI가 이날 오전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 붕괴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한 싱가포르 국적의 대형 컨테이너선 '달리'에 올라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 미중 반도체 전쟁에 삼성전자 어부지리?

     미국 정부가 15일 미국에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투자하는 삼성전자에 반도체법에 의거해 보조금 64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상무부와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공급망의 복원력을 강화하고 미국의 기술 리더십을 발전시키며 미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반도체법에 따라 최대 64억 달러의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예비거래각서(PMT)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 할리우드 휩쓴 '성난사람들' 3대 조합상 석권 

     한국계 감독과 배우들이 활약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이 미국작가조합(WGA)이 주는 TV 미니시리즈 부문 각본상을 받았다.  이로써 '성난 사람들'은 올해 할리우드 4대 조합 시상식 가운데 감독조합을 제외하고 제작자와 배우, 작가까지 3대 조합상을 휩쓸었다.

  • 고물가에도 소비자는 못참지

    미 3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 7%↑.  지난달 미국의 소매판매가 예상을 뛰어 넘는 수준으로 증가하며 호조를 나타냈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3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 7% 증가한 7천9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

  • 피고인석의 트럼프 …  형사재판 시작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 전직 미국 대통령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형사 피고인 자격으로 법정에 섰다.  그는 지난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성추문을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지급하고 회사 장부를 조작했다는 의혹으로 기소됐으며 이날부터 한 달 넘게 재판을 받게 된다.

  • 하와이 폭우 '비상사태'

     하와이 카우아이섬에 폭우가 내려 침수와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마우이섬과 오아후섬에도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14일 하와이주 당국에 따르면 조시 그린 주지사는 지난 11∼12일 카우아이섬에 발생한 폭우 피해에 대응, 지원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오는 22일까지 긴급 구호 활동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