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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욘세-제이지 부부, 美 최고가 주택 매입…안도 다다오 설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팝스타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가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비싼 주택을 사들인 큰손으로 기록됐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WSJ은 부동산 평가회사 밀러 새뮤얼 자료와 자체 취재를 바탕으로 2023년 미국에서 1억달러(약 1천311억원) 이상의 금액이 오고 간 주택 거래가 최소 5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최고가를 비욘세-제이지 부부가 썼다고 보도했다.

  • 美공항서 여객기 이륙 전 엔진서 3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의 한 공항에서 30대 남성이 이륙을 위해 승객을 실은 여객기 엔진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일(현지시간)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께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공항에서 30대 남성이 델타항공 여객기 날개 부분의 엔진 안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 "구입 막힐라" "혹시 모를일"…낙태약 미리 사는 미 여성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보수 성향의 미국 대법원을 중심으로 여성의 낙태권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임신하지 않았는데도 미리 경구용 낙태약(임신중절약)을 구매해두는 미국 여성이 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새해 달라지는 미국 곳곳…성중립 장난감에 금서없는 도서관까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2024년 새해를 맞아 미국 각 주에서는 다양한 법이 새로 도입된다.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와 NBC·CNN 방송 등은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갔거나 시행 예정인 주법들 가운데 논쟁적이거나 주목할만한 사례를 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 새해 첫날 8억4천220만불 '미 파워볼 역대 다섯번째 대박'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미국에서 새해 첫날 당첨금이 1조995억원에 달하는 복권 '대박'이 터졌다. 2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미시간주에서 판매된 파워볼 '잭폿' 복권 한 장이 전날 새해맞이 추첨에서 6개 번호가 모두 일치하는 1등에 당첨됐다.

  • 미성년자 성착취 '엡스타인 명단' 공개 임박

    미성년자를 성착취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제프리 엡스타인의 명단 공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엡스타인 명단’은 그가 저지른 성범죄 관련자들의 이름이 담긴 것으로, 고위층 인사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개될 경우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

  • 하와이서 상어에 물려 참사

    하와이 마우이섬 해변에서 한 남성이 상어에게 공격받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마우이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전 11시께 카훌루이 공항 인근에 있는 하이웨이 해변에서 상어에게 물린 이 남성은 응급 처치를 받은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 중 사망했다.

  • "배 나와 맥주는 안마신다"

    미국 젊은 세대의 주류 취향 변화로 올해 맥주 출하량이 2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인 맥주 마케터스 인사이트는 미국 맥주 출하량이 올해 1~9월 기준 5%넘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 쓰레기통에 버린 X-마스 선물 포장 박스

    연말연시를 맞아 주택털이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지난 박스를 버릴 때 주의가 요구된다.  . 산타 클라리타 밸리 셰리프국은 26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연말 선물을 뜯고 버린 포장지나 박스(사진)를 보고 절도범들이 범행 대상 주택을 고른다고 경고했다.

  • "차 안으로 흘러드는 빗물 먹고 버텼다"

    인디애나주의 한적한 고속도로 교량에서 차량 추락 사고를 당한 픽업트럭 운전자가 파손된 차 안에 끼인 채 6일을 버티다가 '선한 사마리아인'의 도움으로 기사회생했다. 27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매슈 리움(27)은 지난 20일 닷지 램 픽업트럭을 몰고 인디애나 북부 포티지 카운티에서 시카고 방향으로 운전하며 솔트 크리크 위를 지나다 차선을 벗어나 교량 아래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