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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은 일본인들, 돈 주고 '미소 짓기 수업' 듣는다"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3년 동안 쓰던 마스크를 벗게 되면서 일본에서 웃는 표정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미소 수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즈니스 에티켓 트레이너로서 2017년부터 미소 짓는 법을 가르쳐온 가와노 게이코(43)는 최근 부쩍 바빠졌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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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후 살해 협박한 남성을 죽인 멕시코 여성에 중형 선고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에서 자신을 성폭행하고 협박한 남성을 살해한 뒤 정당방위를 주장한 여성에 대해 법원이 중형을 내려 인권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엘우니베르살과 레포르마 등 멕시코 일간지 보도를 종합하면 멕시코주 네사우알코요틀 지방법원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록사나 루이스에게 전날 징역 6년 2월을 선고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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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언론, 구금된 손준호에 "최대 징역 5년 가능성" 언급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중국에 구금 중인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손준호에 대해 5년 징역형까지 내려질 수도 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17일 중국 법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손준호가 최대 5년간 감옥에 있게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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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한 주유소에 설치된 인형 뽑기 기기에서 동물인형 뽑기에 성공한 사람이 인형 대신 산 고양이가 튀어나오자 깜짝 놀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11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수아레스(30) 부부는 브라질 보니토시의 가족을 방문하러 가던 중 잠시 쉬기 위해 니아오크시의 한 휴게소에 자동차를 주차했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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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이 남중국해의 스프래틀리(중국명 난사·필리핀명 칼라얀) 군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자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 항해용 부표를 설치했다. 14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칼라얀 군도 일대 322㎞ 수역 내 5곳에 자국기가 달린 부표를 설치했다고 이날 밝혔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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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 1분기 일본을 제치고 자동차 수출량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중국신문망은 14일 해관총서와 자동차공업협회 통계를 인용해 올해 1분기 중국의 자동차 수출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1% 증가한 107만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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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총선에서 젊은 층의 지지를 받는 진보 정당인 전진당(MFP)이 제 1야당 자리를 가져가며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2014년 쿠데타 이후 장기 집권해온 군부정권에 반대하며 변화를 열망하는 민심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기존 제1야당은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야권의 맹주 자리를 뺏기게 됐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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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치러진 튀르키예(터키) 대선에서 2003년부터 장기 집권 중이며 사실상의 종신 집권을 노리는 ‘현대판 술탄’ 레제프 타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과반 확보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그와 2위를 한 케말 클르츠다로울루 공화인민당(CHP) 대표가 28일 결선 투표를 치른다.
202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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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서 때 이른 폭염…'역대 최고 기온' 잇따라 경신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때 이른 폭염으로 역대 최고 기온을 경신하는 등 이상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기후변화가 이상고온의 주범으로 지목된 가운데, 올 하반기와 내년엔 '엘니뇨' 현상으로 인해 폭염 등이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2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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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한 스쿠버다이빙 강사가 관광차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20대 중국 여성에게 강제로 키스를 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스쿠버다이빙을 가르치던 27세 현지 남성이 사바주 동부 해안도시 셈포르나 앞바다에서 24세 중국 여성 관광객과 다이빙을 하던 중 갑작스럽게 키스를 시도하는 등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023-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