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러, 우크라에 협상안 전달…"답 기다릴 것"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측에 자국의 요구를 담은 협상안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달 2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5차 평화협상에서 우크라이나 측이 러시아에 제시한 협상안에 약 3주 만에 서면으로 답한 것이다.

  • 총알 막은 삼성 갤럭시…우크라이나 군인 살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스마트폰이 러시아군의 총알로부터 우크라이나 군인의 생명을 지켜냈다는 소식이 화제다.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www. reddit. com)에는 최근 우크라이나 군인이 러시아군의 총격을 받았으나 갤럭시 스마트폰이 총알을 막아낸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는 내용의 영상이 게시돼 있다.

  • 美국무부 웹사이트, 한국여행경보 최고→최저 1단계로 파격 하향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 국무부가 18일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최고 수준인 4단계에서 최저인 1단계로 파격적으로 낮췄다고 공지했다. 국무부 웹사이트를 보면 한국의 여행 경보 등급은 이날 '일반적 사전 주의'를 뜻하는 1단계로 변경됐다고 표시돼 있다.

  • "고통 못 참겠다" 진료 못받아 극단적 선택…상하이의 민낯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가족에게 작별을 고해야겠어. 고통 참을 수 없어. 생의 종점에 다가온 것 같아". 지난 14일 스스로 생을 마감한 상하이의 한 시민이 남긴 짤막한 유서다. 18일 유족이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린 글에 따르면 상하이 교향악단 바이올리니스트였던 천순핑씨 가족에게 닥친 비극은 하룻밤 사이 벌어졌다.

  • 돈바스 전투 시작됐지만 "더 큰 전투 다가온다"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예견돼 온 러시아군의 대대적인 지상 공격이 18일(현지시간) 시작됐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으나, 해외 군사 전문가를 비롯한 일각에서는 이번 공격이 훨씬 더 큰 공격의 단지 예비 단계일 뿐으로 보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아마존 강서 잡힌 길이 2m, 무게 130㎏ 대형물고기

    브라질 북부 아마존 열대우림을 가로지르는 강에서 길이가 2m를 넘고 무게가 130㎏에 달하는 대형 물고기가 잡혔다. 15일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스포츠 낚시 동호인인 안데르손 게지스와 울라지스 쿠샤르스키는 최근 북부 호라이마주 마데이라강에서 잡은 물고기 '피라루쿠'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 '태극 문양'에 코로나 바이러스? 

    대만의 한 방송사가 한국의 코로나19 소식을 전하며 태극기에 바이러스 형태의 CG를 합성해 논란이 일고 있다. 18일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선 넘은 대만’ 등의 제목으로 대만 TVBS 방송프로그램 ‘글로벌뉴스’를 재조명하는 글이 올라왔다.

  • '디폴트' 스리랑카, 19∼24일 IMF와 협상…40억불 지원 기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일시적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선언하는 등 국가 부도 상황에 부닥친 인도양의 섬나라 스리랑카가 오는 19일부터 6일간 국제통화기금(IMF)과 구제금융 확보를 위한 공식 협상을 벌인다. 18일(현지 시간) EFE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알리 사브리 스리랑카 재무장관이 이끄는 협상팀은 전날 미국으로 출발, 19일부터 24일까지 IMF와 협상 테이블을 마련한다.

  • WHO "전세계 코로나 사망자 1천500만"…인도 항의 탓 발표 지연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 세계 사망자를 집계했지만, 자국 통계에 대한 인도의 문제 제기로 발표가 늦춰지고 있다고 미국매체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전원 구조했다더니…러 순양함 인명피해 클수도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전명훈 기자 = 러시아 흑해함대를 이끄는 기함 '모스크바호'의 침몰로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정황이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과 러시아 소셜미디어에서 쏟아져나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모스크바호 침몰로 40명이 사망했다는 러시아 독립언론 '노바야 가제타 유럽'의 보도 내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