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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마스, 종료 10분전 휴전 하루연장…"인질 8명 석방"

    (서울·이스탄불=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지난 24일부터 엿새간 이어온 일시 휴전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다.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과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양측은 30일(현지시간) 오전 7시 휴전 종료를 불과 10여 분 앞두고 추가 연장에 합의했다.

  • 17일 만에 전원 생환 "기적"

    인도 북부 히말라야산맥 지역에서 공사 중이던 터널이 붕괴해 고립됐던 인부 41명이 28일 모두 구조됐다. 고립된 지 17일 만이다. 이날 밤 북부 우타라칸드주 실키야랴에서 무너진 터널에 갇혀 있던 인부 41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되자 구조대원들과 인부들의 가족은 “Bharat Mata ki Jai”(어머니 인도 만세)를 외치며 환호했다.

  • 감형 급한 마약 밀매업자 '깜짝' 법정 제안

    이탈리아 마피아 소속 마약 밀매업자가 15년에 가까운 징역을 살게 될 위기에 처하자 감형을 위해 1천억원 상당의 개인 소유 섬을 헌납하겠다고 나섰다. 28일 가디언에 따르면 이탈리아 나폴리 지역 마피아 조직인 카모라의 국제 마약상 라파엘레 임페리알레는 전날 나폴리에서 열린 재판 중 이 같은 제안을 내놨다.

  • 공항서 비행기 이륙 전 비상문 열더니…

    사우스웨스트항공 비행기에서 한 승객이 이륙 전 갑자기 비상문을 열고 비행기 날개 위를 걸어 다녀 탑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7일 CNN에 따르면 전날 이륙을 위해 공항에서 대기하던 한 사우스웨스트항공 비행기에서 38세 남성 승객이 난동을 피웠다.

  • "10달된 아기가 하마스의 적이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납치돼 억류 중인 이스라엘 10개월 아기의 가족이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28일 가디언에 따르면 최연소 인질인 크피르 비바스는 지난달 7일 납치된 이후 생애의 5분의 1에 가까운 52일간 억류된 상태로 지내왔다.

  • "흑인이 만든 피자 안 먹어" 

    "흑인이 만든 피자는 안 먹어요. ".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아그리젠토 지역의 리카타에서 피자집 '라 푸아체리아'를 운영하는 잔루카 그라치씨는 흑인 피자올리(피자 전문 요리사) 2명을 고용한 이후 매출이 뚝 끊겼다. 일부 손님이 카운터 뒤에서 검은 손으로 피자 도우를 매만지는 이들 흑인 피자올리를 발견한 뒤 발길을 돌린 것이다.

  • 미국인 '아보카도 사랑'에 숲이 죽는다

    미국인들의 '아보카도 사랑'이 멕시코의 숲을 파괴하고 있다. 갈수록 늘어나는 아보카도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불법 벌채가 끊이지 않아서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인의 아보카도 섭취량은 20년 전에 비해 3배 늘었다.

  • '오일머니'에 돌아간 엑스포…사우디 '비전 2030'에 탄력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막강한 '오일머니'를 내세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가 한국과 이탈리아를 누르고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를 유치하게 됐다. 사우디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팔레 데 콩그레'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1차 투표에 참여한 총 165개국 중 119개국 표를 얻어 여유 있는 표 차로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 수업 중단 속출·교실로 변한 병원…中 호흡기질환 확산 '홍역'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중국에서 호흡기 질환 확산으로 학교 수업 중단이 속출하는 가운데 호흡기 질환에 걸린 학생들이 병원에서 몇 시간을 기다리거나 아예 병실이 모자라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 SNS 탓 세상 쪼개진다…가자전쟁 보는 여론 양극화 부채질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을 둘러싼 국제사회 여론이 첨예한 가운데 소셜미디어(SNS) 상 논쟁도 가열되고 있다. 다만 SNS를 통해 극단적인 주장이 확산하면서 여론을 더 양극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