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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가자 남부 종말론적 상황"…"인간애의 실패" 탄식도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피란민이 몰려 있는 가자지구 남부 지역에서 사실상 시가전을 개시한 가운데 주민들이 겪는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우려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엔 등 국제구호단체들은 가자에서 민간인 구호 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며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하고 있다.

  • "챗GPT가 뭐길래"…위키피디아 올해 최다 검색어 올라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인공지능 스타트업 오픈AI가 출시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챗GPT'가 사용자 참여형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서 전세계인들이 올해 가장 많이 찾아본 항목에 올랐다. 위키피디아를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 위키미디어 파운데이션은 올해 총 840억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그중 가장 많이 조회된 설명글은 챗GPT로 4천949만회로 집계됐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 "인면수심, 사람이 아니었다"…'공분' 산 하마스 성폭력 만행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이도연 기자 = "어린이부터 1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에 걸쳐 여성과 소녀들이 살해되기 전 성적으로 학대당한 흔적이 확인됐다. ". 유대 안식일인 10월 7일 새벽 이스라엘에 기습적으로 침입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조직원들은 일부 지역을 점거한 채 이후 5일간 1천200명이 넘는 민간인과 군인, 외국인을 살해했다.

  • "이 도시 잃으면 하마스는 끝"…최후 격전지 부상한 칸 유니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마지막 보루로 알려진 가자지구 남부 중심도시 칸 유니스를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칸 유니스 바로 북쪽에는 이스라엘군 진지가 세워지고 있으며, 외곽 일부 지역에는 이미 이스라엘 탱크와 병력이 진입했다고 한다.

  • 기록적 폭설·한파에 벌벌 떠는 유럽…시베리아는 영하 57도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지난해 따뜻하고 눈이 적은 겨울을 보냈던 유럽이 올해는 겨울 초입부터 폭설과 한파를 맞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독일 뮌헨에서는 지난 주말 사이에 눈 폭풍이 닥쳤다.

  • "지구 온도 상승 '1.5도' 마지노선, 7년 내로 깨질 것"

    GCP 연례 보고서 "2030년 이내 1. 5도 상승 가능성 50%".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지구 온난화가 지속되면서 지구의 온도가 7년 내로 목표치인 '1. 5도' 상승 폭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구온난화 현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결성된 국제기구인 글로벌 탄소 프로젝트(GCP)는 이런 내용을 담은 연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AP통신·블룸버그 등 외신이 5일 보도했다.

  • "신부 되겠다" 파격 선언 화제

    4년 전 이탈리아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로 선정됐던 20대 남성이 돌연 사제의 길을 택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피렌체 출신의 전직 수영 선수인 에도아르도 산티니(21·사진). 그는 2019년 패션그룹 ABE가 주최한 대회에서 이탈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로 뽑히며 이름을 알렸다.

  • 기시다 '거짓말 의혹' 정계 파문

    20%대로 추락한 지지율로 고전하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사진) 일본 총리가 자민당 비자금 의혹에 이어 ‘통일교 연관설’이란 악재까지 터지면서 코너에 몰렸다. 그가  과거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옛 통일교) 유관 단체인 천주평화연합(UPF) 간부와 만난 적이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다.

  • "도로 표지판에서 영어 다 빼" 

    중국 수도 베이징 당국이 도로 표지판에 병기된 영문을 모두 중국어로 바꾸고 있다고 대만 자유시보가 보도했다. 영어 수업 금지, 외국 교과서 규제 등 정책에 이어 시진핑 국가주석의 ‘영어 금지령’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지구 온난화 못 막으면 이렇게 된다"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한 단체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침수될 세계 주요 도시들의 모습을 시각화한 이미지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선 비영리단체 릫클라이밋 센트럴(Climate Central)릮의 전 세계 196개 도시 해수면 변화 예측 결과가 발표됐다.